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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3월 10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663명

확진자 수 줄었지만 방심은 금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3월 1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92명이 증가한, 총 5,663명으로 발표했다.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43명, 25일 499명, 26일 677명, 27일 1,017명, 28일 1,314명, 29일 2,055명, 3월 1일 2,569명, 2일 3,081명, 3일 3,601명, 4일 4,006명, 5일 4,327명, 6일 4,694명, 7일 5,084명, 8일 5,381명, 9일 5,571명, 10일 5,663명으로 3월 8일부터 확진자가 100여 명씩 줄어들고 있다.

 

9일 하루, 대구의료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등 9개 병원에 130명이 입원했고, 10일 중 152명이 추가로 입원할 예정이다.

 

9일 하루, 경북대 기숙사, 제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구미 LG디스플레이 동락원 기숙사 등 3개소에 405명이 입소했고, 10일 중 310명의 환자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한편 9일, 농협경주교육원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 11명이 완치된 데 이어, 네 곳의 생활치료센터에서 325명이 검체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구보건소 소장을 포함, 3명의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들은 전원, 지난 2월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보건소 감염예방의약팀장의 밀접 접촉자로서, 2월 24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으며, 격리해제(3월 9일 0시) 전에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자가 격리되었던 35명은 어제부터 업무에 복귀하여, 서구 보건소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기세가 조금씩 꺾이기 시작하여 9일, 대구지역의 확진자가 100명 후반대에 접어든 데 이어 10일 100명 이하로 낮아져 일각에서는 지금의 진정세를 안정화 초기 단계라고 하지만, 신천지 교인 이외의 일반시민들 사이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특정 공간에서 다수의 감염 사태가 일어나고 있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심은 금물이며, 오히려 지금이 방역의 고삐를 더욱 죄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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