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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유진 달성군 예비후보. 전유진이 품은 달성 꽃 피우는 0순위 공약 발표

‘수도권 규제 강화로 대기업 지방이전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전유진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는 2월 17일 ‘수도권 규제 강화로 대기업 지방이전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전유진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은 참여정부 시절 행정수도 이전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시도했고, 우여곡절 끝에 세종시에 제2정부청사를 이전했고, 혁신도시로 공공기관을 분산시켜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런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해 노력하고 기틀을 마련했지만, 일부 정치인들은 수도권 기득권세력의 편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지지하고 있거나 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수도권 외의 지역에는 가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고 용인으로 결정된 것도 대표적인 사례이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공장 신·증설 제한과 공장총량제 등 수도권 규제가 완화되면 비수도권지역의 생산성이 저하되고, 지방의 모든 이익이 수도권에 몰리는 블랙홀 현상이 나타나 지방은 더욱더 황폐화 될 것”이라며 “수도권 규제 강화만이 지방의 경제를 살리는 출발이 될 것이며, 우리 달성군은 대구의 경제 전초기지이며 그 중심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유진 예비후보는 자신이 품고 있는 ‘달성 꽃 피우는 약속’의 영(0)순위로 수도권 규제 강화로 대기업이 대구로 올 수 있는 근본을 마련하고, 우리 달성군은 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등 기반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달성군을 ‘강소기업 공단특구 및 스마트산업단지 지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달성군’이 되게 하고, 또, 구지(대구산업선의 종착역) ~ 고령(남부내륙선)까지 철도를 연결하여 성서5차공단부터 구지공단까지 달성지역공단 물류 수송 및 근로자의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유진 예비후보는 “서울 강남에 주소가 되어 있으며 서울시에 세금을 내고 있는 사람이 선거 때가 되면 지역에 와서 지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는 후보가 있는 반면에, 다른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다른 지역에 세금을 내고 대구 경제에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가 어느 날 나타나 후보로 출마하는 이도 있다.”면서 다른 후보에 대해 강한 일침을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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