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지역민들의 남부내륙철도 ‘고령역’성공적 유치를 기원하는 후원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령군은 2월 14일 개진면이장협의회(회장 임태진)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에서 지난 13일‘고령역 유치위원회’를 방문하여,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모금한 후원금 3,200천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은 지난 1월 13일 개진면 사회단체 신년회 자리에서 개진면장(노재창)이 신년인사를 겸해 고령역 유치활동에 대한 추진과정을 설명하며, 사회단체에서도 새해를 출발하면서 무엇인가 뜻있는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견에 따라 ‘고령역 유치위원회’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후원금 모금에 각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게 됐다.”고 했다.
또한, 뒤늦게 뜻있는 내용을 알게 된 면노인회 및 생활안전협의회에서도 참여하는 등 개진면이 하나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임태진 개진면이장협의회장은 “고령역 유치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러한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위원회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탁 고령역 유치위원장은 “고령역 유치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개진면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고령군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고령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