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6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이틀간 한마음회관(청소년센터) 대회의실에서 울릉도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메이커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메이커교육은 자신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성과 자신감, 문제해결력 등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메이커 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메이커 체험뿐만 아니라 메이커 문화를 통한 취미의 활동에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은 우드스피커만들기, 머그컵만들기, 식물키우기, 3D펜 교육 및 실습, RC카 조립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메이커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누구나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메이커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