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외지업체에 밀려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11월부터 ‘지역업체 참여 비율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이 50% 이상이면 시공자 선정 시 최대 20%, 설계자 선정 시 최대 3%까지 지원해 최대 23%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최고 용적률 인센티브 지원으로 유례없는 혜택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군과 함께 지역 업체들이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정보를 지원하고, 정비 사업에 관심이 많은 조합원·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아카데미’ 과정에 홍보 하는 등 지역 업체 선정을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을 한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 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해 대구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과 경쟁력 확보로 주택건설명문도시의 자부심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