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은 자체 점검반 1개 반을 편성하여 주요 하천 및 상수원보호구역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또한 연휴 전 관내 폐수배출 업소에 대하여 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각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지설에 대하여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설 연휴 전 관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하여 현지 점검을 실시하여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및 설 연휴 대비체계를 점검하여 연휴 기간 시설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환경오염사고 대비 비상상황실 1개 반을 설치․운영하여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요 하천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사고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관내 배출시설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명절 환경 감시 공백을 최소화하여 환경오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