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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신청사. 시민참여단 심사 시작

22일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신청사 최종 이전지를 확정하기 위한 시민평가단이 12월 20일 오전 10시 10분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개회식을 가지고 2박 3일간 합숙 심사에 들어갔다.

 

대구시 신청사 이전 후보지는 중구 현 대구시청 본관과, 북구 옛 경북도청 자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 달성군 화원읍 LH대구경북본부 분양홍보관 부지 등 4곳이 열띤 유치 경쟁을 벌여 왔다.

 

대구시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태일.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20일 시민평가단의 첫 일정으로 어린이회관에 집결해 버스로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로 이동해 개회식을 가지고 22일까지 후보지 현장 4곳을 답사하고, 4개 구·군으로부터 발표 자료를 듣고 토의 등 숙의과정을 갖는다.

 

당초, 각 구·군별로 선정된 시민 232명, 전문가 10명, 시민단체 10명 등 252명이 참여하기로 했으나, 시민단체 2명이 불참해 250명이 대구시 신청사 이전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시민참여단과 언론과의 접촉을 엄격히 통제한 가운데 대구시 100년 미래를 내다볼 신청사 선정 시민참여단에는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구성됐으며, 시민참여단 단장에 최연소 20세 손지우 영남대 학생이 선출됐다.

 

한편, 마지막 날 22일에는 시민참여단이 토론·숙의 내용을 토대로 후보지에 대한 평가 점수에 전문가 집단의 가중치와 공론화위원회가 제공한 감점사항을 합산해 최고점을 받은 지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태일 위원장은 “여러분은 지금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환영의 말을 전하고 “250만 대구시민들 중에 뽑힌 250명의 시민여러분이 시장이다.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긍지로 이 자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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