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8일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이웃사랑 행복 플러스’라는 슬로건아래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와 무김치 580포기를 직접 담가 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최월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몸은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우리 회원들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1995년부터 매년 추진 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