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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수목원관리원, 녹색자금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 프로그램 운영

전국 53개 사회복지기관 활발하게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은 10월 22일 전국 53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9년 녹색자금 ‘나눔 숲 돌봄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나눔 숲 돌봄 사업’은 녹색자금(복권기금) 공모사업 중 하나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조성된 나눔 숲과 그 외 유휴부지(텃밭)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나눔 숲 관리 및 텃밭 프로그램*, 실내/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나눔 숲 관리 및 텃밭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들이 나눔 숲에 직접 나무를 심고, 관수 및 제초 작업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유휴부지를 활용해 채소 및 과실나무를 식재하는 등 나눔 숲을 직접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 실내/외 체험프로그램은 나눔 숲의 나무 및 식물을 활용해 조형물 및 공예품을 제작하고, 나눔 숲과 실내 정원을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이 하루에 한 번씩 식물의 상태를 보고 물을 주면서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식물을 직접 관리하고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올 5월부터 시작한 나눔 숲 돌봄 사업은 현재 전국적으로 776회 진행, 총 31,41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10월 31일까지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앞으로도 식물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에게 식물과 교감하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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