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4일 오전 8시 30분 김천시 조마면 부근에서 하수구 배관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내려 공사 중이던 인부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김천시 조마면 신암리 하수구 배관 설치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인부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됐다.
오전 11시 현재 매몰자된 인부 2명은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박** (남, 69년생 /사망추정 김천의료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맹** (남, 66년생)은 발목부상을 입어 김천제일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목격자와 현장에서 함께 작업 중이던 인부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