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월 8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및 추가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는 1∼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및 추가 설치비용을 지원한다.”며 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될 경우 환경부에서 제시한 단가를 적용해 설치비용의 90%를 지원받는다.
사업지원 우선대상은 10년 이상의 노후방지시설, 민원 다발 사업장 등이며 사업장 당 1개 배출구에 연결된 방지시설에 대한 설치지원이 원칙이나, 예산이 충분할 경우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김준호 환경위생과장은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설치 비용을 지원하여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