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사회적기업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협력체계구축에 나섰다.
칠곡군은 8월 25일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인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이사장 신현우), 인문학목공소협동조합(이사장 이성구), 알배기협동조합(이사장 심영준)이 지난 23일 북삼읍 소재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공간인 청년괴짜방에서 ‘칠곡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업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한 지역경제발전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 캠페인 및 행사 시 상호 지원, 대외 홍보 등 칠곡군 사회적경제를 위한 전반전인 활동에 공동협력하게 됐다.
특히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 내 이미 풍성하게 자리잡은 각종 인문학적 자원을 사회적경제와 결합하는 아이디어 창출과 사업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공동 노력함으로써, 지역 청년의 외부 유출 억제 및 외부 청년 유입의 마중물 역할 역량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세 기업의 공동 협업사업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고 관내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네트워크 구축과청년 인적자원 발굴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