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사)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힐링프로젝트 운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경상북도교육청은 8월 16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사)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와 자유학기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 체험활동과 인성교육지원을 통해 꿈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자유학기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면서
(사)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는 방과후 숲학교, 자유학기제, 예술활동영역의 현장체험활동이 가능한 환경조성과 프로그램 개발 등 서비스 기반 조성과 도내 중학교간 연계지원에 협력한다.
또한 경북교육청과 (사)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는 학교단위 자유학기활동과 인성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확산을 지원하고 상호교류에 적극 협조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사)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에서 운영하는 방과후숲학교, 자유학기활동, 예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고, 숲명상을 통해 스스로를 알아가고 친구와 가족 등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 등 긍정의 에너지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삼 (사)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상임대표는 “숲명상을 통해 친구와 가족 등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 등 긍정의 에너지를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숲과 함께하는 교육은 인성 함양과 마음 치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