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보건소는 6월 20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9개 기관 유아 905명을 대상으로 교육문화회관에서 흡연해방 및 건강증진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공연은 흡연, 음주의 해로움,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특히 유아들이 좋아하는 강하고 튼튼한 공룡이란 캐릭터를 통해 무서운 담배연기, 술, 세균까지 모두 이겨낼 수 있다는 내용을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된 공연인 만큼 이번공연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