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손을 맞잡고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나섰다.
금오공과대학교는 6월 18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이상철 총장과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금오공대 정인희 기획협력처장, 경북교육청 김정한 직업교육 장학관, 이윤화 중등교육과정 장학관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금오공대와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자유학기제 등 진로 체험 및 진로 탐색 활동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 공유 △취업지원 DB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공유 △지역 사회 봉사 및 문화 공헌 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됐다.
이상철 총장은 “고등교육 및 초중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발한 소통과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지난 2008년과 2015년 각각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관한 협력과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금오공대의 국립대학 육성사업 취지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