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제74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6월 10일 문화의 거리에서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동시보건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치과의사회,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등의 관계기관이 함께 동참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는 시민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강 건강 생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각 대학에서는 시민참여를 위한 치아 Song 안무와 구강 관련 매체를 전시하고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치아 목걸이 만들기, 구강 상식 퀴즈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과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구취 측정 등 개개인 맞춤형 구강 예방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안동시치과의사회(회장 장갑수)도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Q&A 치과 진료) 부스를 운영해 치아질환과 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구강 보건주간(6.9.~6.15.) 동안엔 노인대학 학생, 선산재활원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과 예방서비스를 실시하고 보건소 1층 로비에서는 대학생들이 만든 구강 보건교육 매체도 전시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아의 소중함을 알고, 구강 관리를 올바르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건강한 치아로 행복한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