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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교 석면관리 강화 방안 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전국적으로 학교 석면 지도 오류 등 석면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학생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부터 학교 석면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학부모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석면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학교장, 학부모, 시민단체, 외부전문가, 전문 감리단으로 구성된 학교별 학교석면모니터단의 감독 기능을 강화한다.

 

학교석면모니터단은 석면 해체ㆍ제거 공사 시 현장에 석면 조각이 남아있는지, 집기류 이동은 적정한지, 공사현장의 밀폐 상태는 적정한지 등 석면제거 작업 전·중·후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전문검사 기관을 통한 교실 공기 중 석면농도 측정횟수를 당초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도내 모든 학교를 모두 조사하여 석면지도 오류 여부를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장은 석면공사 전 학부모에게 반드시 사전 안내하고, 학교 석면지도 검증 결과와 비산 석면검사 결과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석면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걱정과 우려를 사전에 예방해 학생들이 깨끗한 교육환경에서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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