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중장년 예비창업자(만40세 이상)들의 성공적인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7일 경북하이테크빌리지에서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성공창업 사업화 스킬업 실전창업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중장년 예비창업자(만40세 이상)를 대상으로,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기창업자·창업경험자에게 실패요인분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3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총 34시간 창업교육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은 전문적인 창업 멘토링 및 개별코칭을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군은 교육 수료 후에는 실전창업지원프로그램(멘토링,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연계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수료 우수생에게는 기술창업센터 무료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입주 창업 시 마케팅·경영지원프로그램 지원(총 4천만 원/17개 내외 기업) 등 다양한 지원 기회도 부여한다.
백선기 군수는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는 중장년 기술창업은 칠곡군을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 칠곡군 대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