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이 지역에서 식품·민박 등 위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주들의 친절 및 안정교육 강화로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울릉군은 3월 29일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3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식품. 공중위생업소, 민박업소 업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으로 나눠 ‘2019년 위생업주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위생업소의 친절서비스 향상 및 울릉군의 관광이미지를 새롭게 개선하며, 청결한 우리업소 만들기, 친절한 손님맞이 및 불만고객 대응 자세와 업소 안전관리를 위한 소화기 사용법,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등의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한 영업주들은 “‘29일 울릉 일주도로 준공식과 30일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관광객을 친절히 맞고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행사를 무사히 치룰 수 있도록 뜻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병수 군수는 “50만명 관광객 시대에 맞춰 울릉도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찾아오시는 한분 한분을 친절과 배려로 최선을 다해 맞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