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규칙적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19일, 20일 양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은 (재)대한걷기연맹의 협조로 교육신청자 50명에 대해 걷기운동의 생리학적 필요성 및 의학적 효과에 대한 이론 6시간과 올바른 걷기 실습 9시간으로 총 15시간 걷기운동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걷기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 또는 교육 이수증이 수여되며, 지역단체∙학교∙경로당 등에 걷기운동 지도 및 영주 소백힐링걷기대회 등 각종 걷기대회에 참여 자원봉사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488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해 매주 월~금요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서천강변길 걷기, 매월 11일 두발로 day 운영, 초등학교 어린이 걷기지도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걷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걷기지도자와 서천둔치 함께 걷기, 초등학교 어린이 걷기지도, 걷기시범마을, 1일 7,000보 걷기프로그램 등 다양한 걷기 교육 또는 사업으로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