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4일 학부모 신뢰 회복을 위해 3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와 멘토단을 연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경북교육청의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 교육은 2회에 걸쳐 에듀파인 의무도입 유치원 25개원과 희망 유치원 3개원의 에듀파인 사용자(원장, 원감, 회계실무자 등) 44명과 인근 학교의 교육행정공무원으로 구성된 멘토단 26명을 연계하여 1대1 밀착 형태로 진행됐다.
연수는 이론 교육 후 실습, 예산 편성 후 업로드 방법 순으로 이루어 졌으며,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4개 그룹으로 나눠 사립유치원별 예산을 직접 에듀파인시스템에 입력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은 “두 번의 연수가 에듀파인을 보다 더 쉽게 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은 유치원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공성 강화와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하며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교육청은 앞으로 사립유치원이 에듀파인을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문 강사를 지정하여 각 유치원별 1:1 멘토 활동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