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일(수) 오후 1시 40분 북구어울아트센터에서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과 활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사업참여자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물 상영과 내빈소개, 개회선언, 인사말씀, 축사, 참여어르신 대표자 선서 등으로 진행됐고,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인재 강사가 ‘노년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제공, 소득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2월 18부터 10월 31일까지 9개월간 북구전역에서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2,914명으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경증치매노인 등 취약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에 624명, 지역 환경개선, 어린이집도우미, 청소년선도 봉사활동 등 공익형 2,366명, 시장형인 학교급식도우미 사업 등에 548명이 활동하게 된다.
국·시비 등 총 85억3천2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근무형태는 1일 3시간, 월 10일(30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월 27만 원의 활동비와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상해보험도 가입되어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 할 기회를 제공하여 노후복지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고독사’, ‘아동학대’, ‘안전 불감증’ 등 증가하는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