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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3인의 후보, 보수의 심장에서 지지호소

자유한국당 18일 대구에서 대구·경북 합동 연설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자유한국당이 오는 2월 27일 실시하는 제3차 전당대회를 앞두고 2월 18일 보수의 심장 대구 에서 대구·경북 합동 연설회를 가졌다.

 

이날 대구엑스코에서 가진 합동 연설회는 7,000여명의 당원들이 운집해 당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쾌 했으며, 전당대회 출마자들은 자신들의 공약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일 먼저 합동 연설에 나선 김진태 후보는 먼저 대구지하철 참사 16주년 애도를 표한 뒤, “대구에는 변변한 대기업하나 없다. 이곳 출신 전직 대통령 두 분도 고초를 당하고 있다. 지금의 난세에 필요한 자질은 용기와 애국심이다.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던 질수 있는 용기… 왔다갔다 하는 사람, 기회를 보는 사람은 절대 할 수 없는 일을, 자신은 확실한 우파 정당을 만들어 문재인 정권과 확실히 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어딜가나 김진태를 외치고 있다. 대전에서도 경상남도에서도 김진태를 외치고 있는 것이 당심 아니겠나? 언론은 아무리 외면해도 더 이상 막을 수 없다. 있는 그대로 보도해 달라, 이것이 대한민국 민심이다. 앞으로 합동연설회 토론회 거듭될수록 확실해 질 것”이라면서 자신이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 연설에 나선 오세훈 후보는 “자신의 어머니 고향이 상주이기 때문에 자신도 경북의 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었지만, 문재인 정권에 의해 급격히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저들을 심판하고 위기에 빠진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있다. 그래야 두 분 대통령의 명예도 회복할 수 있다.”면서 자신이 당대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황교안 후보는 “자신은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구하고, 위기의 대구 경북을 살리러 왔다!”면서 자신이 당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이다. 5천만 국민이 핵 인질이 될 위기인데, 김정은에게 돈 퍼줄 궁리만 하고 있다! 북핵은 그대론데 우리만 무장해제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 정권의 폭정과 폭주를 막고 총선 압승과 정권 교체를 이끌 새 인물 황교안과 함께 승리의 그 길로 함께 나가자!”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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