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대표위원장 오도창)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복지담당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모금액 및 배분신청에 대해 안내 및 논의가 이뤄졌다.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복지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합으로 모금하는 사업으로, 연말 모금 캠페인 기간을 제외한 연중 상시(2~10월) 모금이 진행된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액(2018년 12월 말 기준 17,864,400원)은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하고 있는 착한가게 13개소의 정기기부 및 개인 기부(마산미래솔라 주식회사 등)로 모여졌으며, 모금액 전액은 영양군 관내 저소득층의 긴급구호비 및 특화사업비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도창 공공대표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이 함께 촘촘한 민간 협력망을 구축하여 주변 어려운 분들을 살피고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