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청장 배기철)은 2019년 1월부터 무료법률상담을 매주 월요일 주 1회에서 매주 월, 목요일 주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무료법률상담은 각종 정보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해결 및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것으로 2018년 391건, 2018년 456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상담내용도 초기에는 상속, 분할 등 재산권 상담이 많았으나, 현재는 가정폭력, 부양, 산재 및 고용보험 등으로 다양해졌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금년도부터 확대 시행하는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