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장욱현 영주시장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강보영 회장 및 적십자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19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은 “재해 이재민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적십자사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며, 이처럼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19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액을 전년도 수준인 1억23백여만 원으로 정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고지서,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고 법정 기부금으로 납부금액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