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12월 14일 제227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최종 의결하고 19일간의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장환)에서는 당초예산보다 514억원 증액 편성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예산 6억 8천 22만 4천원을 삭감 처리하여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수정가결 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올해 정례회 기간 동안 3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각종 시설을 현장 방문하여 발빠르게 시정현황을 파악하고,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을 거쳐 행정사무감사 및 2019년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했다.
이와 더불어 43만 시민의 생활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이전 반대,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등 각종 현안에도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평가했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며 “올해 제8대 구미시의회가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준 시민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리며, 2019년 기해년에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