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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도‧독도, 2018 한국관광의 별 선정

울릉도‧독도, 대한민국 대표 관광 별 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도와 독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18 한국관광의 별 관광매력물 분야/자연자원’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울릉군은 12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마련된 ‘2018 한국관광의 별 관광매력물 분야/자연자원 부문’에 울릉도‧독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우수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관광매력물, 관광연계시설, 관광정보, 관광기여자 등 4개분야 10개부문에서 최종 수상지역을 선정했다.

 

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전문가가 서면심사평가하고 각 부문별 3개의 후보지에 대한 현장방문 실사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2010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2018) 8회째를 맞는 관광의별 역대수상 지역으로는 2010년 제주 올레길, 2012년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2014년 창녕 우포늪, 2015년 문경새재 도립공원, 2016년 평창 대관령, 2017년 춘천 남이섬 등이다.

 

울릉군은 “한국관광의 별에 울릉도‧독도가 선정됨에 따라 올해 울릉도 방문 관광객이 역대3번째를 기록한 것과 더불어 향후 울릉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내년 3월 예정인 일주도로 완전 개통과 대형여객선 유치, 하늘 길 개통 등 관광인프라 구축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관광객 35만을 넘어 100만시대가 멀지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한국관광의 별 자연자원 부문 선정을 계기로 울릉도‧독도가 훼손되지 않은 해양자원을 간직한 천혜의 섬으로 남을 수 있도록 자연자원과 관광산업을 연계시키는 울릉 관광의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신해양시대에 걸맞는 국제적인 해양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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