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울릉군은 12월 10일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울릉군 소속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의지 강화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된 이날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공직자 대표 2명이 청렴 결의문 낭독, 전 직원 반부패·청렴 서약서 제출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결의문 낭독에서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한 청렴 울릉군 만들기▴각종 부정·부패 척결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이익 취득 금지▴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 ▴건전한 공직분위기 조성에 전 직원 함께 실천 할 것을 다짐했다.
김병수 군수는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청렴을 솔선수범하는 공직자가 되기 위한 스스로의 다짐이라며, 전 공직자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청렴 울릉군 만들기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릉군은 현재 공직비리 사전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상시 자가학습시스템, 청백-e(상시모니터링)시스템 운영, 공사·용역·물품구입에 대한 일상감사 등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청렴 시책을 통해 건전한 청렴문화의 확산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