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1월 23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성창여고 및 생명과학고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꿈가득 숲캠프를 개최했다.
꿈가득 숲캠프는 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경찰서, 안동시, 아동안전보호협의회 등 여러 유관기관이 모여 지역 청소년의 사회문제 예방과 인성 함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숲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조별로 미션을 수행하며 숲속을 탐험하는 숲속탐험대 프로그램과 창의력 및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나무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숲과 자연을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 청소년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간 협업으로 지속적인 산림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