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의장 김선욱)는 12일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배효임, 성원환, 김명국 의원이 ‘고령군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 하고, 집행부의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다.
또 고령군수가 제출한 ‘고령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김선욱 의장은 12일 개회사에서 한해를 마무리할 시기로 집행부에서는 연초 계획했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것을 주문하고, 다가올 동절기 재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대비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부탁했다.
이어 의원들에게는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들이 중장기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를 검토하고 사업의 불합리성과 예산의 낭비요인이 없는지 등에 대해 세밀하게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