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8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10가구에게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주는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다자녀가정과 3대가 함께 사는 가정을 우선으로 신청 받아 가족이 모두 함께 모여 소중한 순간을 남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사진촬영에 참여한 한 가정은 “여유가 없어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사진도 찍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정말 좋은 시간 이었다. 가족의 모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부모와 아동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