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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칠곡 에프원케미칼, 황산탱크 가스누출사고 발생

사고발생 2시간 만에 수습…인명피해 없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8월 7일 오후 6시경 칠곡군 화학공장에서 유독물질인 황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폐산 중화처리 업체 에프원케미칼에서 폐황산을 저장탱크에 주입하는 작업을 하던 중 황산 4000ℓ가 탱크 밖으로 유출됐다.


사고 발생 후 경북도, 칠곡군, 소방서 등에서 인력 50여 명과 차량 11대가 현장에 출동해 2시간여 동안 수습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칠곡군에서는 오후 6시 40분경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세요”, “약목면 교리, 북삼읍 율리 지역을 제외하고는 가스유출 우려가 없으므로 안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황산은 위험물에서 제외돼 있다” 며 “폭발할 위험은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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