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동시 공무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동시장에 당선되면‘행정재창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대민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유능한 공무원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사 청탁의 관행을 뿌리 뽑겠다.”면서 그 구체적 방법으로 ‘인사 청탁 명단 공개’를 제시했다.
특히 권 후보는 “자신이 안동시장으로 당선 된 후, 누구든 자신에게 인사 관련 청탁을 해 올 경우 청탁자 및 청탁 받은 명단을 만천하에 공개하겠다.”면서
“일 잘하는 공무원이 오히려 승진하지 못하는 공직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비판하며 자신은 그 해결책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6.13지방선거에서‘이제는 일하는 시장으로 바꿔야 합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권 후보는‘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 새로운 안동을 위한 7대 분야 공약으로 ‣ 행정구역 통합 ‣ 원도심 재생 ‣ 고교평준화 제도 도입 ‣ 관광객 1천만 시대 달성 ‣ 산업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