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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늘소녀들 해외에서도 빛 발하다.”

한국여자컬링팀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3연승으로 공동 선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18(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2차전에서 체코를 8-5로 누른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예선 3차선에서도 덴마크를 7-5로 제압하며 3연승으로 공동선두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스킵 김은정(28), 서드 김경애(24), 세컨 김선영(25) ,리드 김영미(27), 김초희(22 )로 구성된 여자 컬링대표팀은 19일 오전 8(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노스베이의 노스베이 메모리얼 가든스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예선 3차전에서


 


1~2엔드 블랭크(두 팀 모두 점수를 얻지 못한 엔드)로 만들지만, 3엔드에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4엔드에서 3점을 내줘 1-3으로 리드 당했다. 5엔드에는 1점을 획득해 2-3으로 전반을 마쳤다

 

6엔드에 1점을 내줘 2-4로 뒤진 한국은 7엔드에서 3점을 따내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8엔드에서 스틸(선공이 점수를 획득하는 것)에 성공, 2점을 추가, 7-4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9엔드에서 1점을 내줘 7-5로 추격을 허용했으며, 마지막 10엔드에서  후공으로 시작한 한국은 스킵 김은정의 첫 샷이 하우스에 남아 있던 덴마크 스톤을 쳐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2018 세계컬링선수권대회는 13개 국가가 참가하여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국이 토너먼트로 겨루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제 한국은 오는 20일 오전 8시 스웨덴, 오후 10시 이탈리아와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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