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중 전 대구광역시 경제통상국장이 22일(목) 오전 11시 경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안국중 경제연구소에서 열었다.
안국중 전 국장은 “경제·문화·복지·일자리 분야의 공직 생활 속에서 축척한 경험과 중앙부처·광역시에서 맺은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경산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안 전 국장은 ‘청년도시, 경제·문화 융합도시, 사람중심의 디자인도시’ 건설의 3대 비전을 발표했으며, ‘경상북도 경제수도 경산, 경산 문화광장 조성, 임당 역세권 랜드마크 조성’등의 3대 공약도 발표했다.
안 전 국장은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 및 정책수립과 강한 추진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한편, 안국중 전 국장은 경산 와촌 대동초를 졸업하고 검정고시 이후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대구광역시 경제통상국장과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했고, 공직생활 시절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수성의료지구 조성 등을 성사시켰으며, 대구 치맥축제 및 근대골목 조성, 김광석 거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