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한국파워트레인(주) 노동조합회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지난 14일 왜관일반산업단지 파워트레인(주) 노동조합 위원장 김수환 등 67명의 조합원들이 왜관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세 가구에 사랑의 연탄 5천장을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는 신병학 상무이사 등 3명의 이사들도 함께 동참해 노사가 화합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3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파워트레인 노동조합은 사회봉사활동 모임을 기획해 매월 2회 이상 모임을 갖고 산업단지 주변 청결활동, 영농 지원작업, 불우이웃 돕기 모금운동 등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이들의 사랑의 연탄배달봉사활동으로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돼 더욱더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