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28일 초전면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전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가졌다.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LPG 배관망 시설을 구축하는 산업통상부 주관의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총 75개소)를 통과해 1차로 성주군을 포함 19개 지역에서 지난해부터 2년에 걸쳐 추진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2월 사업 위탁사인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회의 등을 거쳐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올 3월 착공에 들어가 8개월 만에 완료했다.
총사업비 56억(국 28, 도 2.8, 군 19.6, 자부담 5.6)이 투입돼 저장탱크 2Set(2.45t 2기)와 5.42㎞의 배관망이 설치됐으며, 저렴하고 안전한 연료 공급의 수혜를 많은 주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군비 지원을 통한 자부담금을 최소화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약 30%의 연료비도 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에너지 소외지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