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10월 17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하여 김준현 부회장, 박채아(경상북도 교육위원회 위원장) 홍보이사, 추연길 상임이사, 김동근 사무국장이 함께 하였으며, 지역 인재 발굴‧육성 및 취약계층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으로 마련된 장학금이다. 경산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귀중한 진심에 감사드린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근면 성실히 공부하고 있는 가정 위탁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세무사회(대구광역시 남구 소재)는 대구‧경북 지역의 세무사 회원(887명)으로 구성된 조세 전문 서비스 단체로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과 회원의 세무 대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