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이해 K-water 안동권관리단에서는세계물포럼기념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K-water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이하 여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여름음악회는 오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발라드와 팝페라, 뮤지컬,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신나는 분위기의 무대를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히든싱어 왕중왕전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박민규(환희), 조현민(임창정)의 공연과 최우수공연단체 서울시장상(2014), 제2회 한류문화대상(팝페라 부문)을 차지한 뮤지컬 배우 팀의 갈라 콘서트가 있으며, 그 외에도 한국예총에서 엄선한 수준 높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이육사'는 유명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주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여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물포럼센터 야외무대에서는 7월 9일 부터 9월 10일 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 색소폰 음악회를 진행, 안동 월영교 물 문화관에서는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김익동 K-water 안동권관리단장은 “세계물포럼기념센터가 시민들에게 열린 열린공간으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무더위도 식힐 수 있는 힐링의 명소로 자리자빌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여름음악회는 2015년 센터 건립 이래 매해 개최되어온 행사로, 그동안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호평을 받아왔으며, 하계기간(7월 22일~8월 19일,월요일 휴무) 중 세계물포럼기념센터는 야간까지(오후 9시) 평일 및 주말 상시 연장 개장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