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의 신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제2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정지했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8월 25일 신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오전 8시 56분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73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인출·검사와 원자로냉각재펌프 완전분해 점검 등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11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