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8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오미 광복운동 기념공원’(경북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384)을 선정했다.
오미 광복운동 기념공원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안동 오미마을 출신 독립운동가를 기리고자 2008년 10월 조성됐다.
기념탑은 독립운동가들의 기개와 애국애족의 충혼이 영원불멸의 불꽃으로 온누리를 비춘다는 의미로 불꽃 형상으로 조각하였으며, 의열단원으로 일본 궁성에 폭탄을 투척한 김지섭(건국훈장 대통령장)과 김만수(건국훈장 독립장), 김재봉(건국훈장 애국장) 등 독립운동가의 양력과 업적이 새겨져 있다.
국가보훈부는 오미마을 출신 독립운동가를 기리고자 건립한 이 기념공원을 2009년 9월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