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7월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여름 휴가철 동안 급격히 늘어난 인파와 기온 상승으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청도소방서는 관내 400여 개의 다중이용시설, 숙박업소, 레저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방시설 차단․폐쇄 행위, 피난․방화시설 차단 및 물건 적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청도소방서장은 “여름철은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기온이 높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청도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