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6월 12일 오후 4시 의성읍 농업인 회관에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은 의성군에 유입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 45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위주로 이루어졌고, 다국어로 된 범죄예방 가이드를 배부하며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마약범죄 및 전화금융사기 ▵도박 및 성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의성군 농가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배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체류 외국인 대상 법질서 확립 및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실시 등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