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소방공무원 중 구급 자격이 없는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구급 상황별 초기 대응법 ▲심정지 및 외상환자 응급처치 ▲환자평가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 외의 소방공무원도 기초 응급처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소방공무원 전반의 구급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분기별 정례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성주소방서장 김두형은 “구급 자격 보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소방공무원이 현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장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