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밀양등산학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단기 체험형 스포츠클라이밍 입문 프로그램을 7월부터 운영한다.
‘우리 가족 클라이밍 세계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140분(2시간 20분) 동안 인공암벽 등반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는 개인은 물론, 가족, 직장 동료, 동호회 등 4~5명 규모의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며, 회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스포츠클라이밍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장비는 등산학교에서 전부 대여 가능해 별도 준비 없이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클라이밍 기본 이해 ▲안전 수칙 및 장비 착용법 ▲기초 등반 동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구성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된다. 참가자는 짧은 시간 안에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클라이밍의 매력과 도전 정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국립밀양등산학교의「우리 가족 클라이밍 세계로」과정은 연간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komount.or.kr/miryang) 또는 교육운영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