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민의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안전산행 99초 챌린지’를 운영한다.
‘안전산행 99초 챌린지’는 등산스틱 조절법, 생존 매듭법, 등산화 끈 바르게 묶는 법 등 기본적인 산행 안전 수칙과 등산 기초 기술을 신체활동 게임 형식으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별 협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산행 안전 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챌린지를 통해 익힌 등산 기초 기술을 바탕으로 국립밀양등산학교의 단거리 산행 실습 교육에 참여하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국립밀양등산학교 누리집의 ‘교육과정 공지’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운영실로 하면 된다.
서경덕 이사장은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통해 국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