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과학대학교가 5월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정은재 경북과학대학교 총장, 정경희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해 대학 구성원의 뜻을 전했다.
정은재 총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경북과학대학교는 지역의 대학으로서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이번 성금 전달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경북과학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북과학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