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하 센터)는 5월 15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경상북도 꿈드림 운동회’를 개최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 및 14개 시군(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고령, 칠곡, 봉화, 울진)에 설치되어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를 위한 교육지원, 대학입시설명회, 진로지원을 위한 직업체험, 급식,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운영된 꿈드림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팀대항 체육활동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으며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아이스 브레이킹 △팀대항 신체활동 △대표 종목 대결(2인3각, 피구, 계주 등)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히 즐기는 자리가 아닌 협력 활동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유대감 및 응집력을 제고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운영됐다.
특히 행사 당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한 센터 종사자, 학습지원단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종갑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경상북도 꿈드림 운동회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와 흥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대학입시와 같은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상담지원, 취업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