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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불피해 극복, 우리가 함께합니다!

강남동 영농지원단, 길안면 찾아 영농봉사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강남동 영농지원단은 5월 12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길안면 고란리 과수원을 찾아 사과 적과 작업 등 영농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강남동 영농지원단원 17명이 참여했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단원들은 하루 동안 사과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의 빠른 재기를 응원했다.

 

강남동 영농지원단은 “직접 현장을 와서 보니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이번 봉사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영 강남동장은 “산불피해 농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영농지원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4월부터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정상화를 위해 읍면동 단위의 영농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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